발리 서핑 캠프를 다녀왔는데…
- mrsurfer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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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여름휴가도 어김없이 발리를 다녀왔습니다!
한국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서핑을 거의 안 하다 보니, 이제는 서핑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잘 안 들더라고요. 그런데도 이상하게 발리는… 계속 가고 싶더라구요. 그러던 중, 마침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약이 딱 되길래 “이건 하늘의 뜻이다!” 싶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ㅎㅎ
캠프는 고민할 것도 없이 와서프로로 결정!
작년에도, 재작년에도 갔었는데 항상 만족스러워서 굳이 다른 곳은 고려조차 안 했어요.
저처럼 매년 오는 단골분들이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. 실제로 작년에 만났던 분들을 이번에 또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 :)
저처럼 발리에 혼자 여행 오시는 분들은 와서프로 오시면 진짜 반가운 인연들 만들 수 있어요. 분위기도 편하고, 다들 워낙 서핑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금방 친해지더라고요!
2주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짜 알차게 서핑했어요.
사장님이 매번 가장 중요하게 고쳐야 할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주시니까,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는 느낌이에요. 물론 고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긴 하지만요...ㅋㅋ
아시잖아요? 막상 테이크오프할 때 되면 머릿속이 하얘져서 내가 고쳐야지 했던 거 다 까먹는 거... 근데도 계속 반복해서 같은 포인트를 듣다 보니까, 어느 순간 본능처럼 생각이 나더라고요. 그래서 2주 후엔 나름 문제점들이 좀 고쳐진 것 같아요 (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ㅎㅎ).
강습이랑 피드백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, 제 경험은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!
숏보드는 사장님이 직접 리뷰해주시는데, 발리 경력도 오래되셨고 외모도 거의 현지인(?) 느낌이라서 라인업에서도 절대 밀리질 않으세요 ㅋㅋ
그래서 저는 그냥 사장님 믿고, 밀어주는 거 다 타고 뒤처리는 사장님이 해결해주시는 걸로~ 😎
롱보드는 다른 강사님이 리뷰해주시는데… 완전 롱보드 쌉고수... 선수하셔도 될 것 같던데, 이미 선수이신지도..? (진지하게 궁금)
이제 다시 귀국해서 현실에 치이다 보니, 발리 향수는 금방 사라져버렸네요ㅠ
그래도 열심히 일하면서 또 내년 발리를 기다려야죠...!
발리야, 내년에도 보자~~~ 🌊
발리 첫 날
이주 후 발리 마지막 날







발리파도 무섭다 말리면 10초 숨 못쉴것 같아요